[@기업분석리포트]우리은행, "2년 평균시가배당수…" 매수-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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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8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2년 평균시가배당수익률 5.4%로 은행 최고의 배당 기업"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4,5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한정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4,5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지난 2년간 배당에 대한 신뢰감은 충분히 가진 것으로 판단되며, 평균시가배당수익율이 5.4%로 은행 중 가장 높았다. 금년에도 연간 주당 배당금 500원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가배당수익률이 5.3%나 된다. 은행예금 1년짜리 금리의 네 배에 육박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다른 은행지주에 비해 자회사가 많지 않는 부분을 대출성장과 카드론 확대 그리고 NIM안정으로 만회하고 있다. 분기별 실적도 안정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익 체력 확대를 바탕으로 2016년 순이익은 1조 2,220억원으로 15.4% 증가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정책에도 불구하고 환입되는 요인이 상당하기 때문에 동사의 2분기 순이익은 2,973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 일회성 요인이 많아 이익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 내용면에서도 1분기에 이어 꾸준하게 실적이 올라오는 부분이 있어 분기당 3,000억원 내외의 순이익은 충분히 가능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7월 16,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5년11월 14,5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14,5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상향)HOLD
목표주가13,55815,0001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4,5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상향)'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708매수14,500
20160523매수14,500
20160422매수14,500
20160328매수14,500
20160205매수14,5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708하나금융투자매수14,500
20160707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12,000
20160705유안타증권매수(유지)15,000
20160704유진투자증권매수(유지)13,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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