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개봉 첫날 13만 명 동원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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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이 김선달'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봉이 김선달’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전국 747개의 스크린에서 13만 66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봉이 김선달’은 조선 최고 사기패가 당대 최고 권력가를 속이기 위해 주인 없는 대동강을 걸고 한 판을 꾸미는 사기극으로, 남다른 지략과 배포를 가진 천재 사기꾼 김선달(유승호 분)과 위장 전문인 보원(고창석 분),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분),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 분)의 캐릭터가 매력적인 영화다.

앞서 개봉 첫 날을 제외하고 일주일 동안 1위 자리를 지키던 ‘굿바이 싱글’은 같은 날 650개의 스크린에서 9만 1397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물러섰다.

또한 ‘도리를 찾아서’는 728개 스크린에서 7만 6939 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