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대규모 축구대회가 열린다.
대학생 정보 앱 `아이캠펑`을 운영하는 캠펑(대표 서지원)은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단장 정의석)와 함께 대학 아마추어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캠펑스컵 전국 대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캠펑은 회원 수 급성장을 기념하고 대학생의 패기와 열정을 표출하기 위해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인 축구를 택했다고 밝혔다.
대학별로 재학생이 소속 학과 단위로 축구팀을 꾸린 다음에 학교 대표를 뽑는 예선과, 전국 280여개 대학 대표팀이 경쟁하는 본선 경기를 차례로 치러 최강자를 가린다. `○○대학교 경제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교내 예선과 다른 대학 대표와 본선 경기를 치르며 `왕좌`에 도전하는 일정이다.
서지원 캠펑 대표는 “가장 친근한 대학생활 공간인 학과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 전국 대회에 참여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별 대표로 선발된 팀은 국내 주요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산학 협력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교내 예선은 오는 9월 1일 시작될 예정이며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결승전은 인천유나이티드FC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보디페인팅·비콘캠퍼스 트레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