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웰컴, 새로운 온라인 미디어광고 ‘4D뷰’ 개발… 올 하반기 정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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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콘텐츠 전문기업 ㈜포디웰컴(대표 허대훈)은 웹 기술 3D뷰(3D view)기반 광고 플랫폼 ‘4D뷰(4D view)’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4D뷰 클라우드 시스템은 360도 DSLR 카메라 촬영기술과 차세대 웹 기술을 융합하고 웹 브라우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 기술 도입으로 모든 사용자의 PC, 모바일 플랫폼에 실사 3D 이미지를 사진처럼 간편하게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4D뷰 서비스는 이 업체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온라인 시장과 미디어 광고 시장에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포디웰컴 허대훈 대표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들은 제품 소개에 2D 이미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세페이지에는 반드시 스크롤바가 생성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불편을 극복하려고 슬라이드 사진이나 동영상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데이터가 큰 반면 정보는 제한적이고, 급증하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3D 쇼핑몰과 가상 쇼핑몰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스마트폰, 웹캠, 스캐너 등의 시스템으로 촬영된 3D 모델링은 실망감을 줄 뿐이었다”며“그래서 개발한 것이 4D뷰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4D뷰는 유튜브(youtube) 스트리밍과 동일한 전송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3D 모델링의 버퍼링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며, DSLR 카메라 촬영 시스템 또한 한 단계 발전시켜 정밀한 촬영까지 가능하다.

또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도 고화질 실사 3D 이미지를 자유롭고 부드럽게 360도 회전하거나 확대하여 볼 수 있어 기존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3D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고객들의 만족도와 눈을 사로잡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VR 연동이 가능하고, 클릭 한 번으로 모바일 메신저, SNS, SMS, 포털사이트 서비스 등에 3D 이미지 공유가 가능한 새로운 미디어광고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4D뷰의 모든 프로세스(3D 촬영, 3D이식, 공유광고 등)는 무료이다.

포디웰컴은4D뷰를 하반기에 정식서비스로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쇼핑몰 사업주는 누구나 무료 프로세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