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왕복 2만원”…제주항공,특가항공권 판매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오는 6일 밤 10시부터 15일 밤 10시까지 10일간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웹에서 항공권 가격을 할인 판매하는 `찜`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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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016년 하반기 찜 특가 노선별 예매 일정 (제공=제주항공)

찜 특가항공권은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들고 가는 수하물(3면 합계 115㎝ 이내·무게 10㎏ 이하 1개 휴대품)만 들고 탈 경우 할인혜택을 주는 이벤트 특가항공권이다.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노선별로 인천발 국제선은 6~12일, 김포발 국제선은 12일 하루 판매한다.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등 국내선은 13~14일 판매한다. 또 부산과 대구발 국제선도 14일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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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제공=제주항공)

이 같은 특가항공권 최저가격은 △제주노선 9900원 △중국노선 2만9900~3만4900원 △홍콩 4만900원 △대만 3만5900~4만900원 △괌 6만6000원~7만1000원 △사이판 7만1000원 △태국 4만1100원~4만6100원 △필리핀 4만900원 △베트남 4만900~4만4900원 △일본 3만2900원~3만7900원 △코타키나발루 4만4900원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무료 수하물 위탁 서비스가 되지 않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노선별 예매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고 판매하는 만큼 계획을 먼저 세우고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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