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당대표 출마 선언, 혁신-통합 새누리당 바꾸는 혁명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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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이주영 당대표 출마 선언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을 맡았던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8·9 전당대회에서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과 함께 "계파 청산과 화합, 국민 이익이 중심이 되는 새누리당으로 대전환해야 한다. 혁신과 통합의 새누리당으로 바꾸는 혁명을 이뤄내겠다"며 "국가 위난 상황에서 보여준 진정한 리더십, 강한 리더십으로 새누리당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영 의원은 지난 2014년 3월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돼 그해 12월 물러날 때까지 세월호 참사 수습 업무를 총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