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브렉시트로 주가 폭락에 울상 "많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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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썰전' 캡쳐

'썰전' 김구라가 브렉시트 후폭풍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와 함께 브렉시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구라는 이날 "저도 주식 투자를 조금 하고 있는데 브렉시트 이후 주가가 많이 빠졌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 말을 들은 전원책은 "좌파적인 발상을 하다가 언제 그렇게 우파적인 발상을 했냐"며 김구라를 몰아세웠다. 그러면서 "좌파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주식시장이 자본주의의 꽃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중도다"라고 말했고, 전원책은 "얼굴은 우파고 생각은 좌파다"라고 덧붙였다.

또, 전원책은 "브렉시트 다음 날 하루만에 주식 2,440조원이 빠졌다"며 "다우와 나스닥도 잇달아 빠져 전 세계적으로 약 3천조가 증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서영교 의원의 ‘가족채용’ 논란과 김수민 의원의 ‘당 지시’ 폭로, 전기가스 민영화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