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천정명이 최근 SNS에 KBS2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1일 오전 천정명의 소속사 JS E&M은 "천정명이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이 생각한 부분이 제대로 전달이 안됐고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웠기 때문에 그 글을 썼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JS E&M은 "드라마 측과는 사이 좋게 끝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썼는데 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게 보여졌다. 누구를 탓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천정명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수의 신'을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 됐네요. 원작에 반만이라도 따라갔으면 좋았을텐데…. 누구를 원망해야 하나….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캐스팅 단계에서 빅뱅의 탑, 배우 이제훈의 출연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캐스팅 난항을 겪은 바 있으며, 천정명은 방송 2주 전에 캐스팅된 바 있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지난 30일 종영했으며, 조재현, 이상엽, 정유미, 공승연 등이 출연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