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오구실' 이채은-커피소년, 홍대서 '오구실 라이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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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주)칠십이초 제공

[엔터온뉴스 진보연 기자] 웹드라마 '오구실'의 이채은과 커피소년이 특별한 라이브 음악회를 가진다.

28일 오전 '오구실' 측은 "6월29일 오후, 홍대에서 배우 이채은과 커피소년이 함께 하는 여름밤의 오구실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오구실 라이브'는 72초TV의 웹드라마 '오구실'의 팬들을 위해 준비된 자리로, 주인공 오구실을 연기한 배우 이채은과 내레이션을 맡았던 커피소년이 함께한다.

'오구실 라이브'에서는 지난 달 초 음원이 공개된 오구실 OST의 다양한 수록곡들을 생생한 라이브 밴드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커피소년이 직접 부른 오구실 OST ‘떠난대도’ 라이브를 비롯해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페이스북 라이브 및 피키캐스트 라이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72초TV의 성지환 대표는 “오구실은 두터운 매니아 층이 형성된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구실 라이브’를 기획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팬들과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구실'은 평범한 30대 여자 구실의 일과 사랑, 일상을 담백한 색채로 담아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 웹드라마다. 지난해 가을 공개된 시즌1에 이어, 지난 5월 시즌2가 공개된 오구실은 2016년 6월 기준 누적 조회수 총 1000만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9일 KBS Joy 및 KBS W 채널에 연속 편성된 바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진보연 기자 hellojby@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