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내달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개최…‘아프리카에 나무를’ 캠페인 진행

리코(대표: 미우라 젠지)는 오는 7월 28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영국 워번 골프 클럽에서 ‘2016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RWBO)은 총 상금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원)규모로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우먼스 PGA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과 함께 여자 골프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이 업체는 2007년부터 10년간 이 대회를 후원하면서 매년 참가 선수 및 골프 팬들과 함께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프리카에 나무를(Plant a tree for Africa)’ 환경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대회장 입장 및 홈페이지 방문 시 에코 선언을 한 참여자의 수에 따라 아프리카에 묘목을 지원하거나 참가선수가 버디나 이글, 알바트로스, 홀인원을 기록할 때마다 묘목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6만6393그루의 묘목이 심어졌다.

한편, 리코 그룹은 문서 관리 시스템, IT서비스, 프로덕션 프린트 솔루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디지털 카메라, 산업용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세계 약 200여개국에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3월 기준 연간 매출액 약 196억 달러(약 23조원)를 기록하고 있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