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특허심판원장에 김연호 심판장이 임명됐다.
정부는 27일 특허심판원장에 김연호(54) 특허심판원 제8부 심판장을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연호 원장은 22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총무처를 거쳐 △특허 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청 영상기기심사과장 △심사품질담당관 △전기전자심사국장 △특허심사기획국장 등을 역임하며 특허심사·심판 관련 요직을 거쳤다.
심사품질담당관 재직 당시 특허 품질 중심의 심사인프라를 마련했고 전기전자심사국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심사관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임 김 원장은 지식 재산권 분야 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심사·심판 실무 경험을 쌓은 특허행정 전문가로 특허청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김 원장은 한양대 공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정보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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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