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서울서 1700m² 규모 상설 아트전 ‘팀랩월드’ 열린다

팀랩은 오는 8월 서울에서 1700m² 규모의 상설 아트전시회 ‘팀랩월드(teamLab World: Dance! Art Museum, Learn & Play! Future Par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댄싱&플레잉 아트를 주제로 한 전시회로 팀랩의 철학과 깊이가 단긴 작품들이 롯데월드에서 전시된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는 팀랩월드는 지난해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려 46만명 이상이 방문했고,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관련 디지털 미디어인 디자인붐이 선정한 2015년 아트전시회 TOP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2월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결과 산업단지가 발달한 지역특성상 예술에 배타적인 곳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아트가 아트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상설전을 오픈하면서 주요 신문사 2곳에서 1면을 장식했고, 영국 BBC 방송과 미국 FOX TV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팀랩 관계자는 “이번 서울 전시회는 1700m²의 최대 규모로 열리는 것으로 오감과 감성의 한계를 뛰어 넘는 철학과 깊이가 담겨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트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