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대표 박성철)은 지난 24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SK엔카 김포직영점에서 열린 `제4회 진단 경연 대회`에서 부천IC직영점 김성덕 차량평가사가 1등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SK엔카직영은 2013년부터 진단 경연 대회를 실시했다. 진단 경연 대회는 전국 26개 직영점에서 근무하는 차량평가사를 비롯해 모든 직원이 참여해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거쳐 20명의 직원이 결선에 진출한다. 올해 결선에서는 20명 직원 외에도 외부 중고차 딜러 4명이 함께 참여했다.
결선에 참가한 직원과 딜러들은 국산차 2대, 수입차 1대, 트럭 1대 등 총 4대 차량을 대당 30분씩 진단하며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여부, 엔진이나 변속기 등 주요 장치 성능, 침수 여부 등 115개 항목을 꼼꼼하게 살폈다. 중고차 진단 지식을 확인하기 위한 필기시험도 동시에 진행됐다.
1등은 부천IC직영점 김성덕 차량평가사가 차지했다. 김 평가사는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2등은 수원광교직영점 이강혁 차량평가사, 3등은 천안직영점 장형규 차량평가사로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을 받았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