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2P금융협회, 기존 7개에서 22개 회원사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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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2P금융협회는 여의도 코스콤 핀테크 테스트베드센터에서 22개 회원사와 함께 제도화 준비 및 서비스 대중화를 추진을 목표로 발족식을 가졌다.

한국P2P금융플랫폼이 기존 7개 회원사에서 15개 신규 회원사를 추가하고 명칭을 `한국P2P금융협회`로 변경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22개 회원사와 함께 지난 23일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2016.06.24.기준)까지 22개 회원사를 포함한 주요업체 누적대출취급액은 약1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시장규모는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회는 국내 핀테크산업과 P2P대출업 기반조성을 주된 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업체간 긴밀한 소통을 위해 회장사로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를 선출했고, 이효진 8퍼센트 대표와 박성준 펀다 대표가 부회장직을 맡아 협회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P2P금융협회가 집중하는 주요안건은 회원사간 공조를 통한 유사수신업체 근절에 앞장서는 것이다.

그 외에도 업체간 대출정보 공유를 통한 사기대출방지, 법안개정을 통한 P2P금융제도화를 추진하고, 업권 기반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22개 회원사는 △8퍼센트 △BF365 △렌더스 △렌딧 △루프펀딩 △미드레이트 △브릿지펀딩 △빌리 △소딧 △십시일반 △어니스트펀드 △올리 △탱커펀드 △테라펀딩 △투게더앱스 △펀다 △펀듀 △펀디드 △펀딩클럽 △펀딩플랫폼 △피플펀드 △핀박스 등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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