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손상에 대비한 자외선 차단에 주의가 요해진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며 피부가 붉어지는 건 물론, 심한 경우 화상까지 입는다. 이에 여름철 피부 손상 환자는 겨울철보다 7배가 많다.
여름철 피부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지수가 높을 때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시 썬크림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
보통 얼굴에는 꼼꼼히 바르지만 귀와 턱밑에는 간과하기 쉽다.
이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지 않으면 자외선 복사량이 최고치에 이르는 여름엔 피부손상을 입기 쉽다. 전문가들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일광 화상이라든가 여러 가지 색소 침착 기미가 악화된다든가 하는 증상들이 생길 수가 있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효과가 가장 좋은 자외선 차단제는 크림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스프레이형이 가장 효과가 떨어졌다. 스프레이형은 얼굴에 바르는 것은 피해야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