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우수 특성화고]<26>전남공업고등학교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2008년부터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인력 양성을 지원해오고 있다. 매년 장학사업과 함께 특성화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학교 행정지원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쿨 보급사업도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산업계 발전을 도모한다.

전남공업고등학교는 광주 및 전남 서남해안을 아우르는 산업벨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적 입지여건을 갖춘 최첨단산업설비분야 기술·기능인력 양성 특성화학교다.

전남공업고는 `성실`이라는 교훈 아래 1976년에 개교했다. 6개 특성화학과(기계과, 전기과, 산업설비검사과, 화학공업과, 건축과, 토목과) 운영으로 첨단산업설비분야에 강한 전문기술인재 2만8000여명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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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능대회 수상 이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취업역량강화사업, 산·학·관협력위원회, 취업연계 전공동아리, 청소년비즈쿨(BIZ Cool)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9년간 중소기업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적 첨단산업설비분야 특성화를 위한 학과개편 추진과 산학협력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중소기업 맞춤형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관취업정보시스템구축을 통해 안정적 취업처 확보와 산업체 현장체험, 견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취업역량강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취업연계 전공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공동아리(건축설계/CAD, 전기기기, 냉동기술, 용접, 자동차차체수리, 타일 등) 확대 운영으로 전공분야 취업률도 증가했다.

그 결과 2015 광주기능경기대회 금메달 5명, 은메달 7명, 동메달 6명, 우수상 2명 수상과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1명, 은메달 2명, 동메달 2명, 우수상 1명(전국 184개 입상기관중 8위) 수상, 제12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명 수상으로 학교 위상을 높였다.

산업체에서도 전남공업고등학교에 대한 인력수요가 상승해 2016년 취업맞춤반을 38명에서 44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전남공업고는 산·학·관 협력 중심 지속적 취업네트워크체제 구축을 강화하고 학교와 산업체 간 산업체체험학습, 산업체 견학, 기업 정보제공 등을 공유해 취업 역량을 키운다. 나아가 급변하는 산업사회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도록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해 미래 핵심 전문기술기능인재를 양성한다.

etnews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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