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최고 스펙을 보유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Predator) 17X`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레데터 17X`은 윈도우 10과 인텔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17.3인치 IPS Full HD 탑재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영상과 소리를 둘다 잡았다. 엔비디아지포스 GTX 980의 그래픽 성능에 에이서블레이드 메탈 팬과 트리플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디스플레이 포트로 엔비디아 G-싱크를 지원해 실감나는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기술과 4개 스피커, 2개 우퍼 장착으로 소리도 한층 끌어올렸다.
속도와 확장성에도 신경썼다. SSD(512GB)와 2TB 하드디스크 장착했으며,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신 USB 3.1 포트와 4개 USB 3.0포트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포트를 통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프레데터17X`은 6월 30일까지 11번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이서 브랜드 데이` 이벤트를 통해 최대 15만원 할인된 35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 구매 고객에게 최대 2년간 무상서비스가 제공된다. 연 1회 제품 무상클리닝 서비스와 무상 점검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에이서 관계자는“이번에 출시된 `프레데터 17X`은 노트북 시장에 선보인 모든 제품을 통틀어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탁월한 가성비로 널리 알려진 에이서는 앞으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