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나소닉이 신사업 진출을 위해 스타트업과 손잡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파나소닉은 가전이나 라이프, 첨단 기술 분야에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외부기업과 자사 경영 자원을 결합해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외부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신사업 개발 속도를 끌어올린다.
진공 청소기와 에어콘 등 가전 제품과 인터넷을 연계하고, 파나소닉이 가진 센서와 영상처리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구상한다. 파나소닉 직원이나 사무실, 공장 실증 실험 환경도 제공한다. 또 사내 벤처를 설립하거나 개별적으로 벤처와 협력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