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30대그룹 상장기업 종업원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며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1인당 인건비는 매년 4.2%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6일 발표한 `30대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30대그룹 상장사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2011년 10억7993만원에서 2015년 9억6866만원으로 1억 1127만원(연평균 2.7%) 감소했다. 1인당 영업이익은 2011년 7132만원에서 2015년 5317만원으로 1815만원(연평균 7.1%) 감소했으나 1인당 인건비는 2011년 7453만원에서 2015년 8787만원으로 1334만원(연평균 4.2%) 증가했다.
30대 그룹 상장사 종업원 1인당 매출액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2011년 6.6%에서 2015년 5.5%로 1.1%P 감소했다.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은 2011년 6.9%에서 2015년 9.1%로 2.2%P 증가했다.
업종별로 최근 5년간 매출액대비 영업이익 비중이 증가한 업종은 운수업 등이었고 영업이익 비중이 감소한 업종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출판영상방송통신서비스업, 제조업 등 순이었다.
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대기업의 인건비 비중 상승은 제품의 원가경쟁력 저하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려면 생산성과 연계한 유연한 임금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 동안 30대그룹 상장기업 종업원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며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1인당 인건비는 매년 4.2%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6일 발표한 `30대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30대그룹 상장사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2011년 10억7993만원에서 2015년 9억6866만원으로 1억 1127만원(연평균 2.7%) 감소했다. 1인당 영업이익은 2011년 7132만원에서 2015년 5317만원으로 1815만원(연평균 7.1%) 감소했으나 1인당 인건비는 2011년 7453만원에서 2015년 8787만원으로 1334만원(연평균 4.2%) 증가했다.
30대 그룹 상장사 종업원 1인당 매출액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2011년 6.6%에서 2015년 5.5%로 1.1%P 감소했다.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은 2011년 6.9%에서 2015년 9.1%로 2.2%P 증가했다.
업종별로 최근 5년간 매출액대비 영업이익 비중이 증가한 업종은 운수업 등이었고 영업이익 비중이 감소한 업종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출판영상방송통신서비스업, 제조업 등 순이었다.
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대기업의 인건비 비중 상승은 제품의 원가경쟁력 저하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려면 생산성과 연계한 유연한 임금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대그룹 상장사 1인당 매출액·영업이익·인건비 추이(2011∼2015년)>
<30대그룹 상장사 1인당 매출액·영업이익·인건비 추이(2011∼2015년)>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