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한 비영리 댄스교습소에서 25일(현지시간)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2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친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사건 직후 상호명이 '스튜디오 74'인 교습소 바깥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며 다른 피해자 1명은 부상 끝에 숨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총격이 벌어진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대변인 대니얼 세구라는 "살인 사건 팀이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댄스교습소는 경찰서와 복합상가에서 가까운 주립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있다.
이어 이곳의 시설은 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공동체와 일반 대중이 청중과 모든 연령대, 인종, 사회-경제적 배경을 지닌 사람 등의 참여자들을 연결해주는 곳으로 알려져 교습소 총격 사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