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가 한국계 아내 앨리스 킴과 이혼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앨리스 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가수 뮤지는 매제 관계임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지는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 동서가 니콜라스 케이지"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뮤지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내인 앨리스 케이지가 6촌 친천 관계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뮤지는 "친척 어른이 사위 생겼다고 했을 때 나와 아버지가 제일 먼저 봤다. 신문을 통해서 봤는데 니콜라스 케이지가 있어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현지 매체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엘리스 킴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월 이혼해 별거 중으로 이혼 사유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킴은 20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한국에서는 '케서방'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