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에임투지 `넷퍼넬`

Photo Image

에임투지(대표 박흥준)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넷퍼넬(NetFUNNEL)`은 기존 IT 자원으로 최대 성능을 끌어올리는 솔루션이다. 성능제어 솔루션으로 불린다.

넷퍼넬은 접속 요청과 시스템 자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서비스 상황에 맞게 자동 제어한다. 이를 통해 가용한 IT 자원 활용도를 최대화해 최적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넷퍼넬 하나로 안정적 서비스가 보장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임투지 관계자는 “매번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내부 시스템 장애나 접속 폭주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며 “넷퍼넬은 IT 이슈에 소프트웨어 최소 대응으로 전체 성능을 제어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사이트 신뢰성이 중시되는 기업과 금융권 핵심 서비스, 차세대 사업,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대학 시장에서 도입사례가 계속 증가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에임투지에 따르면 넷퍼넬 도입으로 사이트 다운을 없애고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다. 피크 트래픽에 맞춘 기존 시스템 증설과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는 것도 넷퍼넬 장점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임투지는 올해 새롭게 세션 클러스터링 솔루션인 `클러스터플러스(ClusterPlus)`도 출시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성능모니터링(APM)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APM 제품 모니터링 기능에 실시간 제어 기능까지 더했다. IT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별도로 최종 사용자 모니터링(EUM·End user Monitoring)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솔루션 상품마다 각기 다른 고객 고민을 해결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에임투지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서비스 품질 관리 포트폴리오를 갖춘 전문 솔루션 제공 업체로 도약을 모색한다.

에임투지는 이를 위해 컨설팅과 기술 지원 능력을 끌어올리면서 전국 총판과 협력사 공급망을 확보해 지원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제품과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 접점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박흥준 에임투지 대표는 “넷퍼넬 외에 신규로 세션 클러스터링 솔루션을 내놓은 데다 새로운 APM 제품도 출시 예정으로 솔루션마다 각각 다른 고객 고민을 해결하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며 “에임투지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전문 솔루션 제공 업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IT 서비스 최종 목표는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전체 서비스 품질 관리”라며 “에임투지는 다양한 환경의 고객에게 서비스 품질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더 나은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AP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