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온(대표 조봉제)은 소독장비 제조기업이다.
최근 손 소독 장비 `그린터치`를 개발, 다음달 초 출시할 계획이다.
문 손잡이에 설치해 출입시 손소독이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기존 알코올 소독제는 휘발성이 높아 손을 거칠게 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
그린터치에서 사용하는 살균 효소 소독제는 혈액 내 호중성 백혈구와 반응해 생기는 차아염소산으로, 체내에 침투한 세균을 1000분의 1초 만에 강력하게 살균한다.
제품은 손 소독은 물론 문 손잡이 역할도 해 실용적이다.
제품 활용처는 사람이 많은 병원과 학교, 급식소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조봉제 사장은 “특성화된 기술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환경 지킴이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