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크(대표 김종현)는 국내 업계 최초로 소형 주사전자현미경(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 판매 500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사전자현미경은 기업체 연구소, 국책 연구소, 대학교 등에서 연구개발, 품질관리, 교육실습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현미경이다.
쎄크는 기존 전자현미경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으로 만들어 2006년 첫 출시 후 지난 5월 말 500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부품 90% 이상을 국산화해 일반 전자현미경 대비 30~40%가량 제품 가격을 크게 낮췄다.
사용법을 간소화해 쓰기 복잡한 일반 전자현미경의 단점을 개선,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쎄크는 현재 보급형 모델인 3000 시리즈와 고급형 제품 4000 시리즈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제품을 공급 중이다. 초기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해 판매 절반을 해외 수출로 거뒀다.
김종현 쎄크 대표는 “다양한 라인업과 특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020년 1000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