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빔밥으로 美 입맛 홀렸다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국 아스펜에서 열린 `제34회 푸드 & 와인 클래식` 에서 비빔밥 기내식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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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비빔밥을 나눠주고 있다.

`푸드 & 와인 클래식` 행사는 미국 타임(Time)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 & 와인` 에서 개최하는 음식 및 와인 축제다. 세계적 유명 요리사와 와인 전문가들이 참가해 80여개 조리 시연과 요리 경연 대회를 펼쳤다. 콜로라도 주 아스펜은 미국 내 고급 스키 리조트로 알려진 곳으로 매년 이 행사를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인원만도 5000명이 넘는다.

7년째 참가 중인 대한항공은 이 날 행사에서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조리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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