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영국 런던 ExCel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영국 런던 보안기기전(IFSEC International 2016)”에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대표 보안기기업체 넥스트칩, 트루엔, 아이엠피티티, 나다텔, 씨아이즈, 케이제이테크 등 3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보안&자동차칩셋, CCTV 카메라, 지문인식시스템, 보안네트워크 관련 제품 등 기술경쟁력을 갖춘 보안기기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을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두루무역은 국내 우수한 보안&안전 제품의 발굴과 해외수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
트루엔은 홈 IoT시장 흐름에 맞추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IP 카메라 에브릭스캠 (EveryXcam)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프스는 초음파 지문인식 데이터 보안 전문회사로 바이오키, 아이디팝, 아이디팝2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더욱 더 강력한 신제품 마이크로 SD 보안 젠더를 선보인다.
IFSEC은 3만여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보안장비 및 솔루션 전문 전시회다. 유럽과 주변국을 비롯해 중동, 아시아 등 세계 주요 바이어와 생산업체가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한화테크윈(구. 삼성테크윈), 아이디스를 비롯해 엑시스(Axis), 하이크비전(Hikvision), 펠코(Pelco), 캐논(Canon), 파나소닉(Panasonic), 보쉬(Bosch) 등 60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