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7월 20일부터 나흘간 롯데호텔에서 `제41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 최고 경영컨설팅그룹 맥킨지의 도미니크 바튼 글로벌 회장, `할리우드 슈퍼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 인터스텔라 제작자, `21세기의 살아있는 지성` 기소르망 전 파리대 교수,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 글로벌 석학과 전문가가 총출동한다.
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산업 강국, 무역 대국으로의 길` 초청강연을 통해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무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전략을 들려준다.
대한상의는 “경영 리더들이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최신 경영트렌드와 경제·사회 전반에 대한 통찰을 얻고,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역대 최고수준의 연사진이 전하는 수준 높은 강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O하계포럼의 원조인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은 1974년 7월 `제1회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돼 2008년 `제주포럼`으로 이름을 바꾼 후 올해로 41회째를 맞고 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