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KT, 동반성장위원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상생 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은 정부와 대기업이 1대1 비율로 조성한 재원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KT는 올해 50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30억원, 2018년 20억원 등 3년 동안 총 100억원을 출연한다.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술 창업 기업을 발굴,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글로벌 마켓 선두 주자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동반위는 상생 서포터스 전담 기관으로서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력을 통한 수출 증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새로운 동반 성장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프로그램 주관 기관으로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사업화 전략 수립, 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