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재혼을 결심했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극 '아이가 다섯'에서는 아이들에게 재혼 사실을 밝히는 안재욱과 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태(안재욱 분)는 “아빠가 얼마 전에 말했던 그 사람을 정말 더 많이 좋아하게 됐다. 그사람이랑 결혼하기로 결정했다"며 재혼 사실을 밝혔다.
미정 또한 아이들에게 “엄마가 아빠랑 이혼한 사실 다 알고 있지. 헤어지고 나서 많이 힘들었는데, 좋은 아저씨가 나타났다"며 "정말 행복하다. 결심했다 결혼하기로"라고 말했다.
우주(최유리 분)는 웨딩드레스를 입을 미정을 떠올리며 기뻐했지만, 우영(정윤석 분)과 이수(조현도 분)는 재혼 상대를 물었고, 그 상대가 상태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미정은 "너희들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신중하게 1주일 동안 생각해보고 말해줘"라며 재혼에 대해 고민하기로 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