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재활경기 일정이 취소됐다.
류현진은 5월 31일, 6월 5일 트리플A에서 최종 점검을 마친 후 오는 6월 10∼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에서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계속되는 어깨 통증으로 인해 5월 31일 예정된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그는 다시 재활 경기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4∼5경기를 치러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마이너에서 뛰며 4경기 12이닝을 소화,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