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컨저링2'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컨저링2'는 지난 17일 565개 스크린에서 2088회 상영돼 9만5210명(누적 92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9만2657명), 3위는 '정글북'(7만8896명), 4위는 '아가씨'(7만5920명), 5위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4만690명)이 차지했다.
한편 '컨저링2'는 공포 영화계의 천재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출신 제임스 완 감독의 작품으로 완 감독이 2013년 내놓은 '컨저링'의 후속작이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