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하우징, 고품질 공사를 위한 ‘현장감리 시스템’ 운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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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시공업체 지성하우징이 4월부터 ‘현장감리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감리 시스템이란 절대3원칙(1소장1현장 원칙, 직영소장제, 공사실명제)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방침으로, 정직원인 현장소장이 공사를 진행할 때마다 공사의 품질향상을 위해 본사에서 현장감리를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현장담당 소장은 매일 오후 1시까지 공정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도록 방침을 정하고 그를 통해 대표와 공사관리부, 영업부, 설계부, 인테리어부, 기획관리부 등이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바로 파악한다.
대표를 포함한 감리단이 조성되어 공정 별로 현장에 감리를 나가고, 감리단은 해당 프로젝트의 영업담당자, 설계담당자, 인테리어 담당자를 주축으로 대표, 공사관리부장, 기획관리부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부서별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진행되는데, 세분화된 부서별 체크리스트 불시 감찰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매우좋음, ② 좋음, ③ 보통, ④ 보완필요’의 단계로 평가되는 것이다.
4단계가 3회 발생할 시 해당 소장은 감봉, 퇴사 및 인사고과 반영, 인센티브 미지급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지성하우징의 관계자 측은 “현장감리 시스템은 소통단절에 의한 오해와 불신을 막고 건축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결정한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