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나무’로 불리는 산자나무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나무는 190종류 이상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의 경우 오렌지의 10배, 사포닌은 인삼의 5배에 이른다.
비타민나무는 높은 필수지방산인 함량을 통해 신체기능에 필요치 않은 지방을 산화시키면서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시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미국 저명 심장혈관전문의 닥터 오즈에 따르면 2011년 6월 쥐를 통한 4주간의 연구를 통해 체중감량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 나무는 분말 가루로 먹거나 주스로 마셔도 되고, 잼이나 소스로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다. 또 이미 멜라닌 완화, 브라이트닝 효과 등을 가지고 있는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