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단장 고성철)은 22일 대덕밸리캠퍼스 창조관에서 사업 성과 발표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단은 2013년 8월 교육부로부터 대덕밸리캠퍼스를 산업단지캠퍼스로 인가받아 3년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산·학 공동연구 과제 44건을 수행하고 특허출원 및 등록 39건, 제품화 79건, 기술지도(자문) 474건, 학생 취업 49명 등 성과를 냈다.
사업화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캡스톤디자인에 대덕밸리캠퍼스 내 생명시스템과학과, 식품영양학과, 화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학생 260여명이 참여해 약 95건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정을 거쳐 3D프린팅업체 `감이 좋은자들 쓰리디` 등 2곳의 학생 창업 성과도 배출했다.
고성철 산업단지조성사업단장은 “교육-R&D-고용이 선순환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