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직접 체험하고 즐긴다…`정부3.0 국민체험마당`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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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된 정부3.0 행정서비스를 한눈에 보는 박람회가 열린다.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행정자치부는 대한민국 정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하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을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쉽고 편리하게 만나는 정부서비스를 뜻하는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 슬로건 아래 열린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가상 체험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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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3.0 행사 모습

전시관은 국민 관심사항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담은 `생애관` △국민 개개인 수요에 맞춰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관`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생활 속 변화와 창업 사례를 소개하는 `데이터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열림관` △부처협업과 ICT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미래 정부3.0 모습을 보여주는 `미래관`으로 구성된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200여개 정부3.0 대표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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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3.0 행사 모습

행사기간 `고래과자 통계 만들기` `어린이 발명체험교실` `건강걷기 측정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만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모든 관람객에게 코엑스 인근 아쿠아리움, 영화관, 백화점, 식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이 증정된다. 입장료는 없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 국민과 정부3.0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3.0 생활화로 국민에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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