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전문 브랜드 야구스타를 운영하는 (주)에스제이브랜드(대표 서상준)가 지난 9일 열린 '제10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발전 윤리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국가 지속가능 경영 대상' 시상식은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환경부•공정거래위원회•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에스제이브랜드의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소외계층 유소년 야구팀과 협약을 체결해 장학금 지원 등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또한 ▲무차입 경영 ▲제품원가 투명공개 ▲외주관리 등 고정 비용을 줄여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가맹점의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투자원금책임보장제'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상준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뿐만 아니라 가맹점주, 임직원의 전폭적인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야구스타가 스크린야구 전문브랜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제이브랜드는 야구스타 브랜드를 앞세워 현재까지 20여 개 가맹점, 6개 시ㆍ도 총판 계약을 맺는 등 스크린야구 시장에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야구스타는 ▲14m이상 타석 거리를 갖춘 하이라이트(100~130㎞)룸 ▲12~13m타석인 코리아시즌(90~110㎞)룸 ▲11~12m타석 플레이오프(70~90㎞)룸 ▲10~11m타석 마이너시즌(60~70㎞)룸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생생한 현장감을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6500안시 풀HD급 영상(경쟁사 대비 최고 2배 이상 고화질)을 제공하고, 타구 방향을 입체적으로 포착해내는 초정밀 초고속카메라 센서를 도입했다.
에스제이브랜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