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13년만에 차세대시스템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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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는 13일 대구 본원에서 차세대 업무시스템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NI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이 13년 만에 차세대 업무시스템 사업을 전개한다.

NIA는 10년 이상 사용한 업무시스템을 새롭게 바꾸는 내부 혁신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 NIA 정보시스템은 2003년 구축됐다. 노후화된 시스템으로 인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졌다.

NIA는 차세대 업무시스템 구축 예산 46억원을 확보했다. 차세대 업무시스템은 전자결재, 그룹웨어, 경영정보시스템, 통합사업관리시스템 등 기본 업무는 물론 e-감사, 협업소통, 모바일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NIA는 주요 단위시스템을 검증된 패키지 소프트웨어(SW) 기반으로 구축해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 국산 SW 활성화에 기여한다.

구축사업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주 사업자는 아이티센이 선정됐다. NIA는 13일 대구 본원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서병조 NIA 원장은 “조직원이 편리하고 쉽게 사용하는 시스템,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미래지향적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며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스템으로 NIA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충환 아이티센 사장은 “성공적 사업 수행으로 IT서비스 전문기업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NIA, 13년만에 차세대시스템 사업 착수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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