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직원공제회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급여율 결정체계를 개선하고 중장기 재정추계 모형을 개발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용린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전국 74만 교직원의 경제적 안정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사회적 책임에 입각한 지속가능경영을 탁월하게 추진하는 기업에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 등 다수의 정부부처가 후원하고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