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미자가 출연하는 연극 ‘세 여자’가 6월 관객들과 만난다.
극단 토지가 주최하고 토지엔터컴과 시사한국 상조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연극은 종가집 시어머니 봉자, 며느리 수연 손녀딸 승남 3대에 걸친 세 여자의 애증과 갈등, 위기의 순간들을 친근하면서도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토지엔터컴은 2010년 10월, 극단토지 에이전시CEO 최솔 최초우 대표가 순수공연예술과 엔터테이너를 접목하여 현시대의 기호성을 충족시키면서 한국적 새로운 문화콘덴츠의 비젼을 창출하고자 창립한 프러덕션이다.
토지는 1987년 1월, 배우이자 제작기획자인 최초우와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최솔을 중심으로 창단해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모토로 공연을 펼쳐온 극단이다.
‘세 여자’는 배우 사미자, 최초우, 이은주 등이 출연한다. 강남 백암 아트홀에서 6월16일~18일까지 3일 동안 총 4회 공연.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