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유윤식)는 `소프트웨어(SW)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현판식`을 15일 동의대 산학협력관에서 갖는다.
연구소는 지난 3월 `KS ISO/IEC TR 9126-2` 등 SW 품질시험 관련 4개 분야에서 KOLAS 인정을 획득했다. 앞으로 연구소가 발급한 SW품질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소인정기구(ILAC)에 가입한 세계 72개국 86개 인정기구 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이날 현판식에는 지역 IT·SW기업 임직원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산시, 지역 IT·SW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현판식 후 기업 간담회를 열고 `NIPA SW품질 정책`과 `부산시 SW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기업의 의견을 수렴한다.
유윤식 소장은 “SW분야 KOLAS 인정과 시험인증업무를 기반으로 지역 IT·SW기업 경쟁력 강화를 밀착 지원하는, 지역 SW품질혁신 허브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