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서울 용산점에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샤오미 총판 코마트레이드와 협력해 전랜드 매장 내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로 구축했다.
해당 매장은 미밴드, 보조배터리, 레인보우 건전지, USB 선풍기 등 기존 인기 상품은 물론이고 미니 전동휠, 공기청정기, 큐브 스피커 등 가전제품도 선보인다. 여행용 가방, 라텍스 매트리스 등 생활밀착형 제품도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오프라인 최저가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전자랜드는 오는 12일까지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인보우 건전지 3팩(30개)을 9900원에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전자랜드 쇼핑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선착순 1000명에게 건전지를 증정한다.
샤오미 제품 구매 시 10만원 당 1만원 상당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삼성카도로 미니 전동휠이나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면 추가로 각각 4만원, 2만원 캐시백(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샤오미 정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연내 전국 6대 광역시 전자랜드 매장에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