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대표 김상현)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사료 3.2t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4월 네슬레퓨리나, 인터펫코리아, 카길 등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3사와 `유기 반려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마련한 사료다.
캠페인은 참여 사업자 사료 1포를 판매할 때마다 100g씩 사료를 적립해 기부하는 형태다. 현재까지 홈플러스는 사료 약 10t을 기부했다.
박민석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유기 반려동물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을 정기 진행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함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