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콘은 유아동 전집을 스마트한 전자책으로 제공하는 `큐북`을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맘앤베이비 엑스포`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큐북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동화책을 볼 수 있다. `스마일북스`, `한국슈타이너`, `에듀베스트` 등 아동전집 전문 출판사의 고전명작이나 창작동화, 전래동화, 위인전기가 스마트 기기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닥스콘은 아이들이 동화책을 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삽입했다. 큐북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한 번 구매한 전자책을 최대 5대 기기까지 추가 구매 없이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누리교육 과정부터 초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도서를 모바일에서 전자책으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닥스콘은 박람회에서 큐북 서비스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한다. 신규가입 이벤트를 열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큐북은 전집과 전자책 장점을 더한 것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편 큐북은 홈페이지(http://www.cu-book.com)와 소셜커머스 에듀팡, 인터넷 서점 예스24, 11번가, G마켓 등에서 판매 중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