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함께 부른 '하트브레이크 호텔'이 9일 밤 12시 공개된다.
신곡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오랜 연인 사이의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곡으로 사이먼 도미닉의 직설적인 랩과 티파니의 차분한 보컬이 대비를 이룬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이별의 장소인 ‘하트브레이크 호텔’이라는 가상의 공간에 들어선 소녀(티파니 분)가 의문의 남자(모델 손민호)를 만나 그녀의 세계가 온통 뒤바뀌는 스토리를 담았다.
한편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스테이션’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