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처음 시작하는 천체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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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천체관측』 나가타 미에 지음, 김소영 옮김, 더숲 펴냄, 1만2000원.

특별한 도구없이도 도시 일상속에서 별을 만나게 하는 책이다. 별은 매일 우리 머리위에서 빛나고 있으며 굳이 먼곳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망원경과 특별한 도구없이도 별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별과 친해지는 방법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천체관측 용어와 유래, 별칭 등 천문학의 기본적인 지식을 정확한 천문학적 사실과 흥미로운 별자리 이야기와 함께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천문학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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