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목동근린공원의 밋밋했던 외벽이 꿈과 희망을 담은 따뜻한 벽화로 새단장했다. 아이템베이 (대표 최용현)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근린공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희망 나눔 벽화그리기’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아이템베이 임직원 및 자녀들과 목동 주민자치위원회, 종합사회복지관 소속의 자원 봉사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한 낮의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인원 모두가 100미터에 가까운 외벽의 빈 공간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이 가득한 깨끗한 자연’을 주제로 기획되어 자녀가 있는 아이템베이 임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이 날 참가한 IB사업팀 허진환 매니저는 “날씨가 더워 고된 작업이었지만 내가 그린 그림으로 공원이 밝아진 것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01년 세계 최초 온라인게임 아이템 중개 거래 업체를 시작으로, 게임 포털 ‘온게이트’와 온라인 티켓 마켓 ‘티켓베이’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아이템베이는 양천구를 비롯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도 지난 2013년 아이템베이 내 창설된 ‘희망나눔 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템베이 최용현 대표는 “이번 벽화그리기를 통해 아이템베이가 꿈꾸는 희망나눔 메시지가 지역 사회에도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CSR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이템베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