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엑소(찬열, 디오, 레이, 카이, 수호, 첸, 시우민, 백현, 세훈)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이그잭트(Ex’act)’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수호는 “1년 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하기 때문에 기대도 되고 설레지만 무척 긴장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음악적 성향이 맞지 않는 팬들도 있을 것 같아 느낌이 극명하게 다른 두 노래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했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는 독특한 사운드와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며, 또 하나의 타이틀곡 ‘럭키 원(Lucky One)’은 밝고 경쾌한 R&B 펑크 댄스곡이다.
엑소 정규 3집 ‘이그잭트’는 9일 0시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