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주력상품인 프리미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의 전 세계 고객만족을 위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Stretching Beyond’를 주요 테마로 하는 이 캠페인은 고객의 감성적인 측면까지도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는 것이 효성 측 설명이다
코레오라는 효성그룹의 섬유산업,그중에서도 효성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효성은 지난 1992년 자체 기술로 스판덱스 개발에 성공한 이후 2005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를 시장에 내놨다.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10년 세계 1위 자리에 올라 6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크레오라의 고속 성장과 확고한 시장 장악력의 비결은 고객 만족에서 찾을 수 있다. 효성은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켰다. 최근에는 기저귀 용 스판덱스와 데님용 스판덱스까지 공개하며 상품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상품 경쟁력이 크레오라가 가진 유일한 고객 만족 요소는 아니다.
효성은 2010년부터 주기적으로 ‘크레오라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 주요 고객사에 고객에게 맞는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크레오라를 적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은 “섬유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효성은 고객사에 품질과 기술,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