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학생 대상 `청춘기업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 개최

KT는 대학생과 함께 만드는 `아이디어 페스티벌` 행사인 `청춘기업(청춘氣 UP)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를 지난 3일 서울 KT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기업`은 대학생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광고·홍보 분야 실무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아이디어 챌린지`는 청춘기업 프로그램을 체험한 결과를 공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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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청춘기업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 앙케이티팀과 최영민 KT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상무(왼쪽에서 세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와 한국광고학회는 MOU를 맺고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고려대, 명지대, 연세대, 인천대, 한양대 5개 대학생에게 KT 임직원 특강, KT현장 체험, KT그룹사 탐방 등 기업 실무를 제공했다.

이날 열린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는 각 대학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했다. 영예의 대상은 `기가토피아, 보이진 않지만 느낌 아니까`를 주제로 한 한양대학교 앙케이티팀이 수상했다.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이날 참여한 모든 팀에게 표창과 상금이 수여됐다.

TK는 올해 2학기에 단국대, 서강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 5개 대학에서 청춘기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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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청춘기업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한국광고학회 소속 교수진들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