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온두라스 친선경기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4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온두라스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친선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온두라스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한국은 전반 온두라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온두라스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1-1 균형을 맞췄다.
전반 37분 온두라스의 추가골, 후반 추가시간에 박인혁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로 끝냈다.
온두라스 핀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판정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불만을 타나냈다.
핀토 감독은 "편파 판정이 심했다. 한국이 경고를 받아야 하는 파울에는 카드를 꺼내지 않고 온두라스에 대해 옐로카드를 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